[인터뷰]<리더의 질문법>, 인라이튼 신기용 대표의 북마크


인라이튼 신기용 대표가 밑줄 친 문장


" 우리는 관계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타인과 교류할때, 그들과 함께 혹은 본능적으로 상황을 정의한다. 

우리는 무얼하러 여기 왔는가? 이 상황에서 각자 수행할 역할은 무엇인가? 

서로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때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


<Humble Inquiry (리더의 질문법)>, 에드거 샤인&피터 샤인 저/노승영 역



어떤 상황에서 해당 책을 읽었나

어느 순간, 조직에서 내가 스스로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두에게 반드시 좋은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쩌면 나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 다운 리더십은 무엇일까? 팀원들과의 관계에서 진정한 ‘나’를 진솔하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던 시점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통해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면, 무엇인가

잘 몰랐었던 것 같다.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아니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잘 알고 있다고. 인라이튼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Love People’, '사랑'이다. 하지만 사랑은 마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서로를 알고 상황을 이해하고 잘 관계 맺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겸손한 질문과 태도가 얼마나 서로를 진솔하게 만들며, 효과적일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멤버들에게 추천사를 남긴다면

늘 좋은 책을 읽으면, 자책하게 된다. 왜 이제야 읽었을까. 이번 책도 그랬다.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소중한 사람, 팀원들과 그저 이해타산적인 업무적 관계가 아니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좀 더 인간적이고 진솔한 관계로 발전하길 원하는 분들은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 이미지 출처 : Yes24